유태인 교육의 "왜 하브루타가 중요한가?"
유태인 교육의 "왜 하브루타가 중요한가?"
  • 김춘례
  • 승인 2020.09.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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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메이커(하브루타 전문가) 박성목"의 일부 줄거리

[칭찬신문=김춘례기자] 우연히 읽다 내용이 좋아 칭찬기자들도 읽으면 좋을 거 같아 옮겨 본다. 살아가면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직장에서 만나지는 인연이 소중하다면 경청 속에서 던져지는 질문에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는 마음이라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욱 창대해지리라 생각한다.

사진 김춘례
사진 김춘례

-중략-
엄밀히 말하지면 하브루타는 좋은 질문과 좋은 답을 돌출해 내는 언어와 사고의 기술을 쌓고 연습하는 것입니다. 유대인 그들은 왜 이러한 질문과 대답을 수백년간 아니 수천년간 연습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실 이 세상은 질문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합니다. 예를 들어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다니던 시절 말이 없는 마차는 없을까?를 질문한 사람 때문에 자동차를 만들게 되고 그것으로 자동차를 전 세계인이 이용합니다.

사람이 날 수는 없을까?를 질문한 사람에 의해 비행기가 만들어지고, 들고 다니는 전화기에 컴퓨터 기능을 넣을 수 없을까?를 질문한 스티브 잡스에 의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된것입니다.

사실 현대는 그가 던진 질문에 의해 전 세계는 급속한 sns의 파급 효과를 누리고 생활속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의 질문의 산물인 스마트폰에 의해 수많은 플렛폼을 가진 앱들이 엄청나게 등장하고 사람들이 그러한 앱을 수 없이 많이 이용합니다.

그 한 예로서 30분간 택시를 잡지 못해 애를 먹다가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택시가 없을까? 라고 질문을 던진 캘러닉에 의해 우버 택시 앱이 등장한 것입니다. 사실 우버는 세계 최대의 플렛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질문하는 자에 의해서 역사는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질문하는 자가 만들어 낸 세상 속에 살아갑니다. 즉 질문하는 자가 창조한 세상속에 질문하지 못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살아갑니다. 그만큼 질문이 세상을 변하게 만들고 질문하는 사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질문하는 자는 사실 또 다른 세상의 창조자인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한글 문자도 세종대왕이 모든 백성이 글자를 읽고 쓸 수 없을까? 그래서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할 수 없을까? 하는 질문에 의해 만들어지고 우리는 모두 다가 그가 만든 한글의 세계속에 들어가 읽고 쓰고 문자도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질문이 갖는 중요성은 이처럼 중요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려서 부터 자연스럽게 질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그들 부모가 유도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를 수없이 많이 합니다. 어린 학생들은 어릴적부터 학교에서 질문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과 답의 신비한 방법을 찾아내고 공부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메이커(하브루타 전문가) 박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