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 전시 추천] 오또 최 작가 코로나19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the color of healing’ 초대전 1월 29일부터 개최
[설날연휴 전시 추천] 오또 최 작가 코로나19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the color of healing’ 초대전 1월 29일부터 개최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2.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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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신문=김기현 기자] [설날연휴 전시 추천] 오또 최 작가 코로나19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the color of healing’ 초대전 1월 29일부터 개최

오또 최 작가 ‘치유의 색’ 초대 개인전

구리 아치울마을 카페 비니 3개 층에서

이번 설날 명절에 서울 근교 나들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전시 오또 최 작가 ‘치유의 색’ 초대 개인전이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카페 비니 3개 층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아이들을 위한 인터렉디브 미디어아트 작업의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전’ 이후 7년 만이다.

전시회는 1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자립준비여성청년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공간…

이른바 ‘비타민하우스 센터’ 건립을 위한 기획

이번 전시 장소인 카페 비니는 <에스콰이어 코리아>가 선정한 젊은이들이 찾는 구리의 5대 명소 중 하나다. 이 곳에서 열정이 가득한 젊은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와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준비여성청년(보호 종료 아동)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공간 ‘비타민하우스 센터’ 건립을 위해 따뜻한 문화 플랫폼이 되길 바라며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를 잠시 벗어나 우연한 순간의 유쾌한 치유의 경험 공유

오랜 기간 보호 종료 아동 지원 활동을 해온 오또 최 작가는 “착한 사람들의 이타적인 상상을 현실로 바꿔 줄 구리시의 착한 공간 카페 비니와 자립준비여성청년(보호 종료 아동) 지원하는 NGO 서포터즈 이룸의 정말 의미 있고 멋진 컬레버래이션입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또한 “전시를 찾은 모든 분들께 코로나19를 잠시 벗어나 제가 견뎌내고 경험했던 우연한 순간의 따뜻한 치유의 경험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컬렉터는 “매일 아침 일본에서 보는 적자색으로 펼쳐진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석모도의 하늘과 바다는 마치 다른 세상에 갇힌 듯한 상상에 빠지게 합니다. 평범함이 사라진 일상의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치유의 색에 안도하며 고요한 바다를 비추는 강렬한 밝은 빛에 새로운 시작과 희망 따뜻함을 받아들이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 아트딜러는 이 초대전을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일련의 감정들을 다함께 공감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범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순간을 다시금 마주하며 위로와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전시

‘The color of healing’.

오또 최 작가는 아이들을 위한 인터랙디브 미디어아트 작업으로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전 이후 7년 만의 개인전을 열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이타적인 삶을 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착한 상상들이 현실이 되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모든 관람객이 자신의 치유의 색을 찾아 자신과 타인에게 관대해지는 경험을 얻고, 아이들과 여성에게 좀 더 상냥한 시선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OTTO CHOI 개인전

The color of healing

치유의 색

CAFE VINI B1. F1. F4

경기 구리시 아치울길 17

2022. 01.29 ~ 03. 31

am 10:00 ~ pm 09:00

안내 : 02-323-3880

 

칭찬신문 김기현기자.kkhchurch@hanmail.net 010-8782-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