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내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대부분의 삶들은 매일 여기저기를 분주히 뛰어다니는데, 대개 사람이나 조직의 명령과 의무를 수행하고, 이미 정해진 목적을 위해 일하기 위해서다. 즉 하나의 도구로서 행동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사람이 자유롭게 춤을 추거나 할 때는 정해진 일상, 사회적 의무, 속박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그때 본래의 모습이 간신이 밖으로 드러난다. 도구가 아닌 진정한 내 모습이.
- <자신의 길을 걸어라_진정한 내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클라인과 바그너』>,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저작권자 © 칭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