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장군의 순국 113주년 추모식이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서 거행된다
안중근장군의 순국 113주년 추모식이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서 거행된다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3.03.25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중근장군의 추모식
안중근장군의 추모식

[칭찬신문=김기현기자] 유토피아추모관은 안중근 장군의 동양평화사상과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매 
년 3월 26일 추모식을 연다.
안중근 장군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곡길 130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유토피아추모관 우원기회장님과 함께
유토피아추모관 우원기회장님과 함께

이번 추모식은 안중근장군의 국가유공자 순흥 안씨와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의 대표헌화와 함께 유토피아추모관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봉독, 안중근유언낭독, 추모식사, 대표헌화 순으로 1시간 진행된다.

2010년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의 추모사업의 연계로 안중근의사를 안중근 장군으로 부르기 운동을 전개하고 국회 청원한 바 있으며, 2015년 안장 
군의 순국105주기 기념으로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김대중평화재단 이희호 여사가 보낸 추모화환으로 대표 헌화됐었다.
안중근 장군의 추모비는 ‘충혼의 혼불’이라는 주제로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영혼불멸의 나라사랑 정신을 불꽃으로 형상화했다.

안중근장군의 추모비
안중근장군의 추모비

높이 6m, 넓이 3m 규모에 이르는 대형 조형물에는 추모비문으로 안장군의 유묵 天堂之福 永遠之樂(천당의 복이 영원한 즐거움이다)을 각인되어있다.
하부구조는 언젠가는 장군의 유해 앞에 헌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궁화문양의 부조가 조각되었고, 좌우면 내부에는 장군과 관련된 유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안치단이 설치되어있다.

언젠가는 안중근 장군의 유해를 찾아 그 앞에서 헌화를 하겠다는 염원과 함께 유토피아추모관에서는 전자추모록 만들어, 찾아오는 시민들이 추모글을 
남기고 열람하도록 하였다.

유토피아추모관 관계자는 “매해 안중근 장군의 뜻을 정성으로 기리고 나라사랑과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나라사랑과 민족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장군의 추모비를 세운 유토피아추모관의 그 높은 사랑을높이 칭찬합니다.

칭찬신문 발행인 김기현 기자010-8782-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