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사 화장실 60곳 불법촬영기기 점검
대전 동구, 청사 화장실 60곳 불법촬영기기 점검
  • 박철주
  • 승인 2019.01.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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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신문=박철주기자] 대전 동구는 청사내 화장실 60곳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설치됐는지 일제히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화장실 촬영 불법기기 설치 여부를 일제 점검하여 불미스런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남,여 화장실 각각 27곳과 분리형 장애인 화장실 6곳까지 총 60곳이며, 이중 여자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33곳에 대해서는 틈새, 천정, 변기 주변까지 중점 실시했다.

점검은 주파수 탐색기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여 불시에 실시를 했으며 완료후 불법 촬영방지 경고 스티커도 부착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카메라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신고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인수 회계과장은 "화장실 불시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행위를 근절시켜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안전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칭찬신문=박철주기자】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