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차분조 기자] 공동체란 고독과 고독이 만나는 것이다. 

“나도 사랑받는 자고 너도 사랑받는 자다. 
우리는 함께 집을 지을 수 있다.”서로 가까울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참 좋다. 

별로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힘들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우리는 충실할 수 있다.
함께 집을 지어서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들을 위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 

공동체의 훈련 가운데  용서 훈련과 경축 훈련이 있다.
부부 사이, 친구 사이, 기타 모든 형태의 공동체는 용서와 경축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다. 

-헨리 나우웬의 [공동체] 중에서-

 

공동체는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훈련이 필요하고 서로를 인정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자기의 기준을 내려놓고 서로를 세워주는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공동체라는 의미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 주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떻게 다리를 놓고 
서로의 존재를 축복할 수 있을지를 공동체는 늘 고민합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살려고 몸부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