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의 성공 습관, 3일이면 충분하다고?
필승의 성공 습관, 3일이면 충분하다고?
  • 칭찬신문
  • 승인 2023.08.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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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코칭전문가 오제연구소장 이공 김춘원 칼럼
이공 칼럼리스트<br>난치병코칭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이공 칼럼리스트
난치병코칭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칭찬신문=김춘원 칼럼리스트] IMP가 오기 전에는 “인생 공식”이라는 말이 널리 공감대를 가졌다.

(10*10*10)의 공식인데, 10년 일해서 내 집 사고 10년 일해서 자녀들 대학공부, 다시 10년을 일하면 시집보내고 장가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대학을 졸업하는 우리 청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대다수의 청년들이 거의 모든 면에서 낙관적이지 않다. 10년은 고사하고 평생을 일해도 내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평생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에 끼어들 수 있을까 하여 ‘취업재수’를 거듭하면서 오늘도 이 곳 저 곳을 기웃거릴 뿐이다.

애시 당초 내 힘만으로는 평생 집을 살 수 없다고 판단, 결혼을 포기하거나 하더라도 교육시킬 능력이 안 되어 자녀를 포기하니 출산율이 전 세계에서 꼴찌가 되었다.

그렇다면 중년과 노년은 어떨까? 평생을 열심히 일했어도 노후가 준비되지 못한 채 불안한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이 통계적으로 훨씬 많다. 결국 은퇴하고 직장이 없는데도 어떻게 해서든지 목숨이 다 하는 날까지 먹고 살기 위한 일해야 한다.

형편이 그렇다 보니 직장에서 밀려나기 쉽고 매일 눈치가 보이는 중년의 어깨는 큰 돌덩이를 얹은 양 무겁다. 나날이 활력은 더 떨어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근심이 태산이다. 아무리 둘러 봐도 도통 뾰족한 방법이 없다. 결국 오늘도 소주 한 잔에 시름을 맡기며 ‘에이~ 어떻게든 되겠지, 산 입에 거미줄 치겠어?’하고 내일로 떠넘긴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간다.

그냥 낙관적으로 보기만 한다고 해서 정말 현실이 나아지면 얼마나 다행일까? 그러나 감정이 없는 무자비한 현실에서 그렇게 믿고 마음 편히 사는 사람이 있을까, 보통 사람이면 그것도 쉽지 않다. 정작 내가 바닥까지 어려워지면 부모 형제도 외면할 수 있다는 걸 모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해야 한다. ‘생존과의 전쟁’, 긴 칼을 들진 못했어도 등 뒤로 배수의 진을 치고 모두가 행주치마에 돌이라도 날라야 하는 것처럼, 내 운명은 나의 몫이다.

오늘날 개인이나 기업, 자원과 자연환경, 국가와 국제관계가 모두 한목소리로 ‘위기의 시대’라고 한다. 그래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지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오히려 위기의 때에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주목한다. 이들 성공 자들을 찾아서 열심히 듣고 배우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자 노력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겐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어려운 환경이 덮쳐올 때 눈앞에 현실적인 일들은 사실상 차선으로 돌리고 새 날을 준비하는 일들을 우선순위를 삼았다는 점이다. 형편에 따라서 적금을 붓듯 차등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가 무엇이었느냐 하는 점이다.

성공 자들은 자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부딪혔다. ‘내가 깨면 노란 병아리, 남이 깨면 계란 프라이’라는 말이 있다. 스스로 실행하면 생명을 영위하는 주인으로 살지만, 남(환경)에 끌려서 살면 그저 먹잇감이 된다는 풍자일 것이다. 모두가 ‘내가 먼저 스스로 바꾸면 세상도 바뀐다’는 말로 귀결된다.

이에 한 걸음 나아가서 내가 먼저 나를 벼랑 끝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다. 위기의 환경을 가능성과 기회의 세상으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변하는 것’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 그러나 사람이 쉽게 바뀌는 존재가 아니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벼랑 끝으로 자신을 끌고 가야 비로소 바뀔 수 있고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돈이 풍족하지 않은 서민들은 모든 일이 돈과 연관되고 돈에 맞춰 일을 하고 돈에 맞춰 살기 바쁘다. 그러다 보니 평생을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들 중 대다수는 자신의 꿈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한다. 반면에 같은 환경에서도 ‘꿈이 있는 사람’은 자세가 다르며 눈빛과 행동 하나하나도 날 선 검처럼 예리하다. 이들은 한결같이 ‘자신감’이 충만하다.

‘자신감’은 군복을 제대로 입고 기세등등한 출정을 하는 군인과 같다. 반면에 ‘패배감’은 적군의 군복을 입고 어슬렁거리다가 아군에게 무차별 사격을 받으면서 쓰러지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성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는 일이다. 나는 자신감이 지배하는 사람인가, 패배감이 지배하는 사람인가, 나는 나에게 아군인가, 적군인가? 이것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내 뼛속 깊이 원하는 나의 깊고 깊은 소망은 무엇인지, 내 꿈을 위해 나는 무엇을 지불해야 하는지, 자신의 삶과 가치를 먼저 확인하자. 문제는 ‘능력’의 한계가 아니고 ‘꿈’의 한계, 꿈이 먼저이고 능력은 그 다음이다. 매일 작은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는 습관, 작은 목표들을 매일 매일 성취하는 습관부터 시작하라고 위기의 때에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은 조언한다. 오늘의 자신감이 먼저이고 내일의 성공은 그 다음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성공법칙은 그저 3일, 3일만 이기면 되는 일이 아닐까? ‘작심삼일’이란 말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매 3일마다 마음을 새롭게 먹으면 결국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말 아닌가? 그렇다면 ‘3일’ 시스템, 이것 하나면 결국 충분하지 않을까? 작심삼일을 매 3일마다 다시 시작하는 시스템으로 말이다.

이 때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비법, 매일 얼마든지 실행하면서 결국 끝내 이루는 성장 비법을 하나 공개한다. 문제는 일의 강도이다. 강도가 약하면 성장이 더디고 강하게 하면 포기하기 쉬운 게 문제이다. 그렇다면 얼마가 좋을까?

필자는 20 여 년을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을 코칭 하면서 ‘난치병코칭전문가’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정리한 결론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데 가장 좋은 강도는 평소에 하는 것에서 15% 정도만 높여 주는 것에 있다. 15%는 다음 날에도 조금만 마음의 힘을 내면 주저하지 않고 어제처럼 실행할 수 있는 정도이니 누구든지 자신에게 맞게 적용해야 한다.

한편 이 좋은 성공 습관을 하면서 혼자보다는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은 파트너를 찾아서 함께 할 때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사는 재미를 잘 아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음 호에 이어서. 문의 : 오제연구소장 이공ㆍ김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