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전형구 논설위원]
당금지세(當今之世), 사아기수야(捨我其誰也).
지금 세상에 나 말고 어느 누가 이 중요한 임무를 맡을 수 있겠는가? - <공손추장구(公孫丑章句)> 하편 중에서
“천하가 태평하게 다스려지기를 원한다면, 이 중차대한 임무를 맡을 자가 지금 이 세상에 나 말고 또 누가 있겠는가?”
이 말은 자신감으로 가득한 맹자의 자화자찬이기도 하다. 이 말에는 그의 호연지기와 거침없는 자신감, 원대한 이상과 포부, 폭넓은 세계관, 인생관, 사명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구나 어렵고 힘든 일을 짊어졌을 때 끝까지 견지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 바로 이런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 강인한 정신력이다.
넘치는 자신감은 늘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준다.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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