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진천군 덕산면 화재 피해 가구 단열 스티로폼 무상 지원
충북도 진천군 덕산면 화재 피해 가구 단열 스티로폼 무상 지원
  • 박경배
  • 승인 2019.03.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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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산업, 주택이 전소 돼 주거공간 잃고 마을회관 거주하는 가구 도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빠른 안정과 조속한 복구 기원

[칭찬신문=진천, 음성] 박경배 기자=진천군 신척산업단지 내 위치한 단열재 제조업체 ㈜태영산업(대표이사 김병태)이 덕산면 화재피해 가구에 단열 스티로폼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덕산면 신척산업단지 인근 가척마을에 사는 김**씨(68세)는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이 전소 돼 주거공간을 잃고 마을회관에서 거주 해왔다.

올해 주변의 도움으로 주택을 신축하던 중 ㈜태영산업에서 피해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바닥시공 단열재인 스티로폼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됐다.

화재피해를 당한 김**씨는 “한순간에 모든 걸 잃어 마음이 아프고 앞길이 막막했는데 재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태 ㈜태영산업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을 피해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빠른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