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 선정
서원대,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 선정
  • 주선희 기자
  • 승인 2019.08.06 16:43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칭찬신문=주선희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 소득격차 등으로 활력이 떨어져 있는 농촌지역에 대학이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으로써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시범사업’이다.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유길준)는 대학이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학 주변 2개 마을(상당구 낭성면 관정1리 마을, 관정 2리 마을)에서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 프로젝트, 농심(農心) 문화조성 프로젝트, 건강하고 행복한 주민 만들기, 생애주기별 주민 맞춤 교육과 농촌마을 일손나누기, 보금자리개선활동 등을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서대석)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문의면과 남이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인성캠프, 방과 후 학습지도 및 문화활동 등의 재능나눔도 이뤄져 농촌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동행으로 농촌지역의 활력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

또한 사회봉사센터 사회봉사단과 각 단과대학 교수와 재학생 등 대학 구성원의 재능을 활용한 기부활동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원대학교 미래대학 사회복지학과 어울림봉사단(오봉욱 지도교수)은 난타공연과 무용, 웃음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회봉사센터 관계자와 사회복지학과 교수,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상당구 낭성면 관정 1리 마을(이장 신익식)과 관정 2리 마을(이장 신린수)에 방문하여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의 방향에 대해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임원들과 함께 논의하였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서원대학교는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을 위해 4년간 반값등록금제도 등 성인 친화적 학사운영을 갖춰 야간수업으로 미래대학 비전학부(사회복지학 전공, 영유아보육학 전공, 경영학 전공)를 운영 중이다. 따라서 배움을 원하는 성인학습자는 9월 6일(금) - 9월 10일(화) 까지 수시모집이 진행되므로 관심을 갖고 배움에 도전 해 보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