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주선희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다온실버케어센터(대표 허해선)는 11일 서원대학교 미래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졸업생, 재학생,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관장,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에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정작 믿을 수 있는 시설이 어디인지 몰라 지인의 소개와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입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어르신에게 ‘좋은 돌봄’을 나눠주고픈 마음에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사회복지 마인드를 갖고자 서원대학교 미래대학에서 공부하는 이가 노인요양시설을 개소하게 되었다.
허해선 대표는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과 좋은 돌봄, 내 가족처럼 모시고 싶은 마음에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갖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실버케어센터가 어르신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며 입소한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온실버케어센터(대표 허해선)는 서원대학교 미래대학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조우홍 교수), 어울림봉사단(단장 전옥순)과 MOU 협약을 맺어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문과 다양한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을 위한 건강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노인요양시설: 설립편’을 저술한 서대석 교수와 오봉욱 교수는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봉욱 교수(미래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서원대학교 사회복지 전공자인 성인학습자가 노인을 위한 노인요양시설을 시작한 만큼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온실버케어센터(흥덕구 백봉로 179)에서는 주간보호,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등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음악, 미술, 웃음, 원예치료 등) 전문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어르신 이용자를 계속적으로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