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힘찬 발걸음
제6회 YTN 남산 가족걷기 대회
[칭찬신문=김미숙 기자]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남산 백범광장에서 " 3.1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힘찬 발걸음 제6회 YTN 남산 가족걷기 대회"가 11월 3일 열렸다.
김영진(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매우 유서깊은 역사의 현장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제 36년 억압 통치하에서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기위해 비폭력으로 떨쳐 나섰던 우리 3.1운동의 선인들이 백범광장에서 시작해서 오늘 걷는 남산을 태극기를 들고 일경들이 위협하고 잔혹하게 진압했지만 굴하지 않고 끝까지 비폭력으로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런 귀한 3.1운동을 우리만 자랑스럽게 간직하기보다는 UN 유네스코가 공인해서 공식적으로 지구촌에 인정을 받고 자랑스럽게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3.1운동기념재단과 YTN이 협력하여 UN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귀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 말하며 "YTN과 범국민운동 캠페인을 벌입니다. 3.1 운동 당시 주고받았던 편지, 빛바랜 사진들, 유품등을 찾아 기구에 제출해 주시면 UN 유네스코에 공인받는데 결정적인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여러분 함께 합시다." 라고 범국민 참여를 호소했다.
정찬형(YTN)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산이 독립운동, 임시정부를 만들려고 했던 조상의 얼도 깃들었고, 북사면을 중심으로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있었던 자리와 통감관저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위안부 할머님을 기리기 위한 기념물과 공원도 있고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고 했던 조선 신궁이 있었던 자리이기도 합니다. 역사깊은 자리들을 3.1운동기념재단과 YTN이 함께 걸으면서 UN 유네스코에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마음을 모았으면 합니다. 기념품을 받는 행운도 누리시길 바랍니다." 고 말했다.
사회는 장래 아나운서겸 행사 전문 이인철MC가 맡았다. 사전행사로 진행된 O,X 게임은 참가자들을 한마음으로 모으고 많은 웃음을 주었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질서정연하게 제6회 YTN 남산 가족 걷기 대회는 시작되었다.
이 행사는 사전접수에 의해 신청되었고 현장에서도 접수가 진행되었는데 접수 시작 후 30여분만에 현장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현장에서 접수 받는부분도 질서 있게 진행되었고 사은품도 물과 과자 간식등을 비롯해 여행용 멀티 어뎁터, 휴대용 장바구니, 메모지, 포스트 잇, 재미있는 낱말풀이, 마른 전복절편 등이 있었다.
걷기대회 코스는 백범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시 교육원구원. 삼순이 계단, 조지훈 시비, 와룡묘, 석호정, 남측진입로를 거쳐 서울타워까지 6km로 진행되었다.
서울타워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공연과 경품추천이 있었다.
경품으로는 LG 생활용품세트, 미샤 화장품 세트, 전복 절편 세트, 한우 고기 세트, 케노피 텐트, 블랙박스, 수입 명품 식탁세트, 쉴렉스 안마의자등이 있었다.
당첨번호가 불릴 때 마다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본인이 당첨되기를 기대를 했다.
대회에 참여한 전병무님은 "3.1 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당연히 전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의미있는 정신으로 참여 했습니다." 고 소감을 말했다.
https://youtu.be/fOU3pc4XAZM
이 행사는 CNN21방송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유튜브에서 CNN21 뉴스 남산걷기대회 검색하면 됩니다.
[칭찬신문 김미숙 기자 misuk787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