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김미숙기자] 화성은 효의 고장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성시 봉담읍 효 경로잔치가 5월 25일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봉담읍 체육진흥회(회장 차진기) 주최 봉담 읍장(읍장 윤상배), 봉담읍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관 및 후원으로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등 1700여명의 어르신과 내 외빈이 참석했다.
봉담읍장(읍장 윤상배)이 오늘 행사를 성심, 성의껏 준비해 주신 차진기 체육진흥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께 감사인사를 하고 내빈을 소개했으며, 봉담읍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각 사회단체장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사상의 계승을 위해 실시하는 봉담읍 효 경로잔치는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사회로 진행되었다.
화성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병무(화성 봉담 2지구 이주자택지)조합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인사했다.
효 경로잔치에서는 효행상이 수여되었다. 백복순[시장], 박난옥[의장], 박상여[국회의원], 김애순[국회의원]이 표창했고 장수상에는 길옥희(99세)이 체육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길옥희 어르신은 구십 구세라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 지 않는 건강과 활력으로 타 어르신들의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하고 계신다.
경로잔치의 공연에는 봉담호수무용단의 태평무와 아리랑 공연과 트로트가수 안주연, 재능기부자 정덕환, 장청자의 색소폰 연주, 민요, 어린이 밸리댄스, 판소리, 진동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이 기대하는 경품추첨까지 있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메뉴의 식사를 대접했다.
봉담읍은 2019년 3월말 인구기준 전체 74,700명 중 노인(75세 이상)은 2.798명으로 인구대비 3.7%에 해당한다.
경로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음식을 나르는 젊은 봉사자들,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부녀회, 공연을 준비한 여러 팀의 모습은 효(孝)의 고장인 화성시의 모습을 닮았다. 봉담읍의 발전을 기대한다.
